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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린재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이유, 막아야 할 곳 3군데집꾸미기 2026. 10. 20. 22:40반응형
가을만 되면 베란다 창틀이나 방충망에 납작한 갈색 벌레가 붙어 있는 걸 보셨을 거예요. 바로 노린재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고약한 냄새까지 나서 더 곤란하죠. 산이나 공원이 가까운 단지일수록 많고요. 오늘은 노린재가 어디로 들어오는지, 어떻게 막는지 알려 드릴게요.

왜 가을에 집으로 들어올까요
노린재는 날이 추워지면 겨울을 날 따뜻한 틈을 찾아 움직여요. 햇볕 잘 드는 남향 창, 따뜻한 벽 쪽으로 모여들다가 작은 틈만 보이면 들어옵니다. 그래서 방충망을 꼭 닫아 두었는데도 집 안에서 발견되는 거예요.
막아야 할 곳 1: 창짝 옆 털이 닳은 틈
창짝과 방충망 사이에는 털(모헤어)이 붙어 틈을 막고 있어요. 이게 닳아서 납작해지면 노린재가 충분히 지나갈 만한 틈이 생깁니다. 방충망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모헤어 쪽이 원인인 경우가 아주 많아요.
사진 2~3장만 보내 주시면 상태를 보고 안내해 드려요.
막아야 할 곳 2: 창틀 아래 물구멍
창틀 바깥 아래쪽 물 빠지는 구멍도 노린재와 거미가 좋아하는 통로예요. 물은 빠지면서 벌레는 못 들어오게 물구멍용 방충 스티커나 마개를 붙여 두시면 효과가 좋아요.

막아야 할 곳 3: 방충망 틀과 창틀 사이 세로 틈
방충망을 끝까지 밀어 닫았는데도 한쪽에 세로로 가는 틈이 보인다면, 틀이 휘었거나 바퀴가 닳은 거예요. 노린재는 이 틈을 따라 기어 들어옵니다. 틀 교체나 바퀴 교체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들어온 노린재는 이렇게
손으로 잡거나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냄새가 퍼져요. 휴지로 살살 감싸 밖으로 털어 내시거나, 비닐봉지를 씌워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결국 들어오는 길을 막는 게 제일 확실해요. 방충망·모헤어·물구멍 세 곳을 한 번에 점검하시면 내년 봄 날벌레까지 함께 줄어듭니다.
이런 집이라면 꼭 점검하세요
- 산이나 공원, 하천이 가까운 단지
- 저층이거나 화단 바로 위 집
- 방충망을 바꾼 지 5년이 넘은 집
- 창틀에 벌레 사체가 자주 쌓이는 집
- 밤에 불을 켜 두면 날벌레가 꼬이는 집
해당되는 게 많을수록 망만이 아니라 틀과 모헤어까지 같이 보셔야 해요.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Q. 노린재 퇴치 스프레이를 뿌리면 되나요?
잠깐은 도움이 되지만 계속 뿌려야 하고 냄새도 남아요. 들어오는 틈을 막는 게 훨씬 오래 가는 방법이에요.Q. 고층인데도 노린재가 들어오나요?
네, 노린재는 바람을 타고 꽤 높이 올라와요. 고층이라도 햇볕 잘 드는 남향 창에는 많이 붙습니다.Q. 겨울에도 계속 나오나요?
날이 아주 추워지면 움직임이 줄지만, 집 안 틈에 숨어 있다가 따뜻한 날 다시 나오기도 해요. 그래서 가을에 미리 막아 두는 게 중요합니다.사진만 보내 주시면 됩니다
창 전체 사진 한 장, 창틀 홈을 가까이 찍은 사진 한 장, 문제가 있는 부분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해요. 방충망·모헤어·필름은 따로 부르면 창짝을 여러 번 떼야 해서, 한 번에 같이 보시는 게 시간도 품도 덜 듭니다. 비용은 창 개수와 현재 상태에 따라 달라서 사진을 보고 정확히 말씀드려요.
글 속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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