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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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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젊어 보이는 비밀,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따로 있습니다 (ft. 퍼스널 컬러 자가진단)코디 2025. 10. 4. 10:51
저도 20년 동안 제 색깔을 몰랐습니다솔직히 고백할게요. 저도 20대 때는 제가 당연히 쿨톤인 줄 알았습니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에 까만 머리카락. 누가 봐도 겨울 쿨톤의 정석이었죠. 그래서 늘 핫핑크나 새파란 니트만 고집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정말 우연히 입어본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오늘따라 얼굴이 환해 보인다',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칭찬을 하루 종일 들었죠. 그날의 충격은 20년 경력의 퍼스널 브랜딩 컨설턴트가 된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혹시 옷장 가득 옷은 많은데 막상 입을 옷은 없다고 느끼시나요? 비싼 돈 주고 산 옷이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워 보이고,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 해 봐도 '내 옷' 같지 않은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 이유는 ..